4일째를 맞으며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밤은 날마다 뜨겁다.
배우 송승헌부터 그룹 빅뱅의 탑까지 화려한 스타들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밤을 즐기며 축제를 마음껏 만끽하고 있는 것.
6일 자정을 넘긴 새벽,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운대에 위치한 BIFF의 명소 포차촌에는 부산의 밤을 즐기기 위해 찾은 스타들로 가득했다.

배우 송승헌은 지인들과 함께 늦은 시각 포차를 방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만들어갔다. 그곳에는 영화 '감시자들'의 메가폰을 잡은 조의석 감독도 함께 했다.
탑과 배우 이수혁 역시 지인들과 함께 포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풀었다. 두 사람의 만남 소식이 전해졌던 걸까, 포차촌에는 이들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롤러코스터'로 부산을 찾은 배우 정경호도 포차촌에서 포착됐으며 배우 조진웅 역시 지인들과 회포를 풀며 부산의 밤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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