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의 독특한 술버릇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BIFF) 빌리지에서 열린 '다음 스타&쉐이크 토크 콘서트'에는 영화 '롤러코스터'를 연출한 배우 하정우와 정경호 김재화 한성천 고성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크 도중 하정우의 술버릇이 밝혀진 것. 촬영 후 술자리를 자주 가졌냐는 MC의 질문에 답하던 정경호는 "하정우 씨는 신데렐라다. 술을 마시다가도 12시만 되면 귀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졸려서 그런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MC가 (하정우가) 술값 계산은 마치고 가느냐고 묻자 정경호는 "계산은 확실히 하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롤러코스터'는 대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이번 BIFF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0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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