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지드래곤, 사방이 빨간색..'강렬 퍼포먼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06 15: 34

가수 지드래곤이 사방이 빨간색 네온사인으로 디자인된 세트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6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빨간색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해 두번째 솔로 정규앨범 수록곡'R.O.D'를 열창했다. 그는 빨간색 조명이 인상적인 세트에서 격렬한 퍼포먼스를 구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빠르게 진행되는 랩을 유려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춰 준비한 군무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무대에는 'R.O.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디아 백(LYDIA PAEK)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큰 선글라스와 큼직큼직한 액세서리로 멋을 낸 그는 빨간색 털코트로 지드래곤과 커플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R.O.D'는 덥스텝이 가미된 힙합곡으로 리디아 백의 오묘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 강력한 베이스와 드럼, 둔탁하고 느린 템포를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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