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정우성 “첫 악역, 부담에서 벗어나 재밌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6 16: 19

배우 정우성이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 야외무대인사에서 “정의로워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악역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재미있었다. 정의로워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 액션에 대해선 “힘들게 찍었고 힘들게 연습했다. 나이가 40이다 보니”라며 “영화에서 사실 액션이 많진 않은데 인상 깊은 액션들을 구사해서 보여주자는 스태프들과 감독님의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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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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