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강호동, 매운 고추 먹고 멘붕..정신이 번쩍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6 17: 11

개그맨 강호동이 고추의 매운 맛에 호되게 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우 김청의 집을 찾아가 함께 집밥을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호동과 윤종신, 유이, 은지원, 윤시윤은 김청과 함께 집 앞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수확했다. 김청은 즉석에서 호박전 등을 만들어줬고 멤버들은 맛에 감탄하며 맛있게 시식을 했다.

멤버들은 채소를 수확하던 중 게임을 해 진 사람이 고추 먹기 내기를 했다. 결국 강호동이 최종적으로 패배해 고추를 먹게 됐다. 고추를 먹은 강호동은 매운 맛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했다. 강호동은 물을 먹고 급기야 수돗물로 마구잡이로 입을 헹구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청은 '맨친' 멤버들을 위해 집을 공개하고 직접 집밥을 만들어 멤버들에게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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