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김영희 어머니 "딸은 연예인 어울리지 않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6 17: 32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가 "김영희에게는 연예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는 조혜련, 이성미, 김소형, 박은영, 김영희 모녀와 이다도시 모자, 김준호, 허경환, 김숙, 낸시랭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의 어머니는 "김영희에게는 연예인이 어울리지 않는다. 딸이 처음에 개그우먼이 됐을 때 좋았지만 내가 방송을 해보니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김영희 어머니는 "방송 후 내 팬이 많아졌다. 팬들이 나한테 언니라고 말하며 예쁜 말을 많이 해준다"라며 딸 김영희의 미약한 인기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영희 어머니는 "딸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뭔가"라는 질문에 "예전에 김영희가 약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주인 모르게 가져온 약도 많다"라고 폭로해 김영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영희는 "엄마에게는 방송일이 어울리지 않는다. 엄마가 일을 하면서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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