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래퍼 김진표가 전남 영암에서 'F1코리아 크랑프리' 중계방송 중계를 마치고 "인생에 F1은 꼭 한 번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표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방송에서 3년 연속 공식 해설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상태. 그는 “인생에 F1은 꼭 한 번 봐야한다. F1은 목숨을 걸고 달리는 마초적 매력이 있다. 땅위를 굴러가는 바퀴달린 물건들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머신과 목숨을 걸게 만드는 영웅의 스토리에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드라이버들의 모든 스토리가 도전이고 안을 들여다보면 드라마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표는 해설자로서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데에 주력했다. 그는 “저변확대가 돼 있지 않은 모터스포츠인지라,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F1은 굉장히 많은 규정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이고 생소한 스포츠다. 예선 Q1, Q2, Q3 끝나기 직전이 가장 긴장감 넘치는 순간인데, 그 마지막 3, 4분을 가장 긴장감 있고 긴박하게 중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MBC는 6일 오후 최종 결승 레이스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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