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김현중, 은지원이 떨어트린 밥 먹기..신개념 먹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6 17: 33

김현중이 은지원이 떨어트린 밥을 주워 먹으며 신개념 먹방(먹는 방송)을 보여줬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우 김청의 집을 찾아가 함께 집밥을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김청과 함께 집 앞 텃밭에서 함께 채소를 수확하는 등 직접 집밥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청은 즉석에서 호박전을 만들어주는 등 멤버들에게 맛있는 집밥을 대접했다.

이날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김청의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에 약한 김현중과 유이는 강호동에 비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러던 중 김현중은 은지원이 시식을 하며 떨어트린 밥 한 톨을 주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중은 윤종신이 시식을 하며 흘린 오겹살묵은지 두루치기의 양파 조각까지 주워 먹으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청은 '맨친' 멤버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고,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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