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진혁, 물따귀 벌칙도 영화처럼..이광수 버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6 18: 46

배우 최진혁이 게임에서 패배해 벌칙을 수행하면서도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상속전쟁' 레이스에는 배우 박신혜와 최진혁, 김우빈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진혁은 김우빈, 박신혜, 유재석, 개리와 한 팀을 이뤄 상대 팀과 대결했다. 첫 번째 대결인 '상속자, 압박의 무게를 견뎌라'에서는 최진혁과 김우빈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어진 게임에서는 이광수에게 지는 굴욕을 당했다. 최진혁은 이어진 '통장 경매 물따귀 베팅' 게임에서 이광수와 엄지손가락 레슬링을 했다. 키뿐만 아니라 엄지손가락도 유난히 긴 이광수는 최진혁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에 최진혁은 벌칙인 물따귀를 맞아야했다. 광수와 하하는 멋있는 대사를 하며 등장해 최진혁에게 컵에 가득 채워진 물을 뿌렸다. 하지만 최진혁은 벌칙인 물따귀를 맞으면서도 영화처럼 멋진 장면을 연출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이광수는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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