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또 윤은혜의 이름을 부르며 김종국을 도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상속전쟁' 레이스에는 배우 박신혜와 최진혁, 김우빈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종국은 송지효, 이광수, 하하, 지석진과 팀을 이뤄 최진혁, 김우빈, 박신혜, 유재석, 개리 팀과 대결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최진혁과 김우빈의 활약으로 유재석 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양 팀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엄지손가락 레슬링과 카운트다운 탈의실에서 김종국 팀이 승리했기 때문. 세 번째 게임인 숟가락 청기백기에는 박신혜와 송지효가 출전했다.
게임을 하던 중 유재석은 송지효 팀인 김종국을 보며 "(윤)은혜야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X맨'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것을 염두에 두고 놀린 것. 이에 김종국은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신혜는 그런 김종국을 보고 "미련 남으셨어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진혁과 김우빈은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와 달리 '허당'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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