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만석, 김윤경과 비밀 연애 시작 "오빠라고 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6 20: 12

'왕가네' 오만석이 김윤경과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2회에서는 은미란(김윤경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허세달(오만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은 세달에 비밀 연애를 하자고 말했고 세달은 "이제부터 오빠라고 불러"라고 말해 미란을 웃음 짓게 했다.

미란은 "연애 놀이를 하자. 맥주도 마시고 놀이동산도 가고, 기차타고 여행도 가보고 싶다"라며 "나는 자유가 없었다. 친구 없이 아빠의 꼭두각시로 살았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세달도 "너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다. 나도 어린 나이에 연상에 코 껴서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미란은 세달에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들은 위험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밤 늦게까지 미란과 있는 세달은 호박(이태란 분)의 전화를 받지 않아 호박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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