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윤지, 강예빈 독보적 여우짓에 '뒷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6 20: 38

 '왕가네' 이윤지가 강예빈의 여우짓에 스트레스 받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2회에서는 최상남(한주완 분) 앞에서 내숭을 떠는 허영달(강예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달은 상남이 출장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공항에 마중을 나갔고 그와 함께 백반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상남은 "자, 이제 선물 줄 시간"이라고 말해 영달을 기대하게 했지만 "내가 선물이다. 내가 무사히 돌아오는 게 선물이라고 하지 않았나. 나는 여자 말을 잘 듣는다. 명품백을 사오라고 했으면 사왔을 거다"라고 말해 영달을 짜증 나게 했다.
하지만 영달은 자신의 SNS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라는 글을 남겨 광박(이윤지 분)을 불안하게 했다.
광박은 영달에 전화해 "혹시 프러포즈 받았냐"고 떠봤지만 영달은 "비밀이다. 좋은 일 있으면 너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겠다"라고 약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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