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 전광렬에 상처받은 이원근 위로..본격 데이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6 21: 18

'열애'의 서현이 전광렬 때문에 상처받은 이원근을 위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4회에서는 강무열(이원근 분)이 할아버지 양태신(주현 분)의 죽음을 두고 아버지 강문도(전광렬 분)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버지의 비뚤어진 욕망과 어머니 양은숙(전미선 분)을 두고 고민했다.
강무열의 고민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났다. 이에 강무열을 만난 한유림(서현 분)은 그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봤다. 또 한유림은 강무열에게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서 편이 돼주겠다고 했다.

강무열은 한유림의 위로에 한층 마음이 가벼워졌다. 한 차례 이별을 겪었던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강무열과 한유림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점점 더 마음을 키워나갔다.
한유림은 가족 문제로 고민하는 강무열과 함께 본격적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거리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강무열은 잠시마나 아버지 강문도에 대한 미움을 누그러뜨렸다. 한유림은 동생 한유정(이혜인 분)에게 강무열이 고등학생이며 그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한편 강문도와 내연녀 홍난초(황신혜 분)의 관계도 위태롭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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