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조재현, 송차장 죽음에 안타까운 오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6 22: 41

‘스캔들’ 조재현의 안타까운 오열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에서는 송차장의 시체를 확인한 하명근(조재현 분)이 주저앉아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차장의 시체를 확인한 명근은 “반장님”이라며, 그의 상사였던 송차장을 애타게 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명근은 송차장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을 은중(김재원 분)에게 전화를 걸어 “괜찮아 임마? 네 탓 아니야. 네 탓 아니야 임마”라며 “내가 잘못했다. 아버지가 잘못했어. 이제 이 죄를 어떡하면 좋겠냐”며 은중을 걱정했다.
이에 은중은 “내가 범인 아니까. 반드시 잡을 거니까 난 괜찮습니다”라고 애써 담담하게 응답했고, 명근은 마지막까지 생전 송차장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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