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8~9일 한반도 영향...강풍에 비까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06 22: 48

[OSEN=이슈팀]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풍 다나스가 오는 8일부터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6일 기상청은 "북상 중인 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남해안과 경상남북도는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다나스는 지난 4일 발생해 이동 중이며 6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8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다나스의 중심기압은 965 hPa으로 27.0 km/h의 속도로 서북서 (WNW)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한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8일부터 시작되는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우천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생겼다.
osenhot@osen.co.kr
기상청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