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이용진, 이진호가 호흡을 맞추는 ‘코빅-라임의 왕’이 상승세다.
'쇼미더머니2'를 통해 일고 있는 힙합 열풍을 개그로 구성한 코너 ‘라임의 왕’은 6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47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구혼’은 5위를 차지하며 승점 1점을 챙겼고, 옹달샘의 ‘모던패밀리’는 4위를 차지하며 승점 2점을 챙겼다. 또 ‘생겨형 건달’은 3위를 차지하며 승점3점을 가져갔다.

이어 안영미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코너 ‘최민숙’과 함께 2주 연속 1위 후보로 오른 ‘라임의 왕’. 이에 안영미는 “용진이 버르장머리 고치게 내가 1위를 하면 좋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1위는 ‘라임의 왕’으로로 호명됐다. 이에 정용진은 “진호와 캐릭터를 바꾼게 주효했다”며 우승까지 노렸다.
그런가하면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사망토론’은 5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상준은 “‘문화야 놀자’로 혼자 일어서겠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을 시작으로 일요일 밤 접수에 나선 ‘코빅’은 매주 방청객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1위부터 5위까지가 승점을 얻으며, 12주 동안의 누적승점을 계산해 분기별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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