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이 유로 2020 본선 대회를 타대륙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버금가는 대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UEFA는 유로 대회의 권위를 높이고 더 높은 수준의 대회를 만들고자 타 대륙팀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줄 계획이다. 현재 UEFA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수준 높은 남미팀들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권팀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인디펜던트는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은 FIFA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카타르 월드컵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FIFA를 대신해 UEFA가 더욱 권위 있는 대회를 만들어 높은 수준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UEFA는 유로 대회에 대한 출전 국가수를 늘리면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유로 2016부터 16개국이 아니라 24개국으로 참가팀을 늘린 UEFA는 단순이 유럽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른 대륙의 팀들도 참가를 유도하면서 유로 대회의 권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남미 대륙의 코파 아메리카가 초청팀을 참가시켜 범위를 넓혀온 것을 참고한 것으로 각 대륙의 챔피언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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