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142857의 비밀이란 과연 무엇일까. 세기말도 아닌데 또다시 불과 여섯자리 비밀의 숫자를 놓고 네티즌 사이에 엄청난 의혹이 일고 있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142857의 비밀’이란 게시물이 게재되면서 화제 집중이다. 뭔지 불길해 보이는 숫자 6개가 나열되고 '비밀'이란 단어까지 덧붙이니 아주 그럴싸한 악마의 숫자다. 성경에 나오는 '666'처럼 142857의 비밀 숫자가 6개로 구성됐다는 점도 신비가감을 더했다.
그렇다면 142857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담겨 있는 것일까. 일단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에 나와서 유명해진 파보나치 수열 등과는 다른 조합이다. 파보나치 수열이란 인접한 두 숫자를 더한 게 바로 그 다음 수가 되는 수열을 말한다.

142857의 비밀에서는 더하기가 아니고 곱하기가 핵심 포인트다. 142857에 1부터 6까지의 숫자를 차례로 곱해보면 그 결과를 알수 있다.
‘142857×1=142857’, ‘142857×2=285714’, ‘142857×3=428571’, ‘142857×4=571428’, ‘142857×5=714285’, ‘142857×6=857142’로 모든 결과가 142857과 배열만 다른 숫자가 된다.
142857을 둘로 나눠 142+857을 해보면 숫자 999가 나온다. 14+28+57의 결과는 99다. 또 142857에 7을 곱하면 999999가 된다.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다”, “수학이라면 머리가 아픈데 재밌다”, “악마의 숫자가 아니냐”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2857의 비밀, 네이버캐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