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0월 한달 간 신간 하루 한 종씩 론칭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10.07 09: 32

- 주요 eBook 베스트셀러 6종, 50% 분량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가 최근 한국출판콘텐츠(e-kpc)와의 양해각서(MOU)체결을 시작으로 단행본 eBook 시장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루 신간 한 권씩 eBook을 단독 론칭하고 eBook 미리보기 서비스를 50% 분량까지 제공하는 등 10월 한 달 간 eBook 사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0월 한달 간 eBook 신간 콘텐츠를 교보문고에서만 단독 론칭한다. 콘텐츠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아침 9시 업데이트가 되며, 등 다양한 신간/베스트셀러/e-kpc 콘텐츠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용자들의 eBook 구매 지원을 위해 구매 금액대별 eBook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구매를 하지 않은 독자에게도 eBook 베스트셀러 6종에 대해 50% 분량을 미리보기 서비스로 제공한다. 콘텐츠 별로 10~20% 수준의 미리보기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구매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출판사들의 인식변화에 따라 절반 수준으로 미리보기를 대폭 확대했다.  대상 도서는 다.
또 종이책과 eBook을 함께 볼 수 있는 결합상품 ‘트윈북’을 출시한다. 트윈북은 종이책을 산 독자에게 전자책을 무료, 혹은 1~3달러 대의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아마존의 ‘매치북’과 유사한 개념으로 등 주요 콘텐츠 100종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독자들은 종이책과 eBook을 각각 구매하는 것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eBook 종수 20만종을 돌파했다. 단행본 한 종을 여러 권으로 분절한 콘텐츠는 제외한 순수 단행본 종수이다.
교보문고 김상훈 이비즈니스본부장은 “국내 eBook 콘텐츠 종수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우리는 ‘eBook, 교보문고에 없으면 대한민국에 없다’는 캐치프레이즈처럼 eBook 종수 확대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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