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톈진동아시경기대회 개회식이 지난 6일 오후 8시 톈진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 선수단은 펜싱의 구본길을 기수로 해 참가 9개국 중 일본에 이어 4번째로 입장했다.
이번 대회에 파견되는 한국 선수단은 수영, 육상, 태권도 등 23종목 428명의 선수단(본부임원 26명, 경기임원 81명, 선수 321명)으로 구성됐다. 펜싱의 김지연, 정진선, 구본길, 유도의 방귀만 등이 출전한다.

올 해로 제6회를 맞이한 동아시아경기대회는 동아시아 지역 9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해 총 24종목 262세부경기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열전을 벌인다.
dolyng@osen.co.kr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