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밴드가 성황리에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말좀 해봐'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조문근밴드는 지난 5일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첫 단독 콘서트 ‘조문근과 친구들’을 열었다. 이들은 공연을 통해 신곡 '말좀 해봐'의 첫 선을 보였으며, 화려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은 조문근의 솔로무대로 문을 열었다. 그는 엠넷 ‘슈퍼스타K’와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조문근이 불러 화제가 된 곡 '희야', '노바디(No body)'로 관객을 집중시켰다. 이어 조문근의 대표곡 ‘너라는 걸’, ‘그냥 걸었어’를 비롯, 미공개곡까지 다양한 무대로 소화했다.

또 조문근밴드는 조문근이 불러 주목을 받았던 '담배가게 아가씨', '고래사냥', '하늘을 달리다'를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 해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같은 소속사인 MIB는 게스트로 참여해 대표곡 ‘G.D.M’, ‘들이대’를 열창했으며, 조문근밴드와 함께 ‘디스 러브(This Love)’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조문근은 이홍휴(기타), 이재하(베이스), 이시영(드럼), 양슬기(건반), 조문근(보컬, 젬베)을 포함 총 5명으로 구성 된 조문근밴드를 결성, 지난 9월 30일 신곡 ‘말 좀 해봐’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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