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경기, 1회초 2사 1루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애틀랜타 맥칸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디비전 3차전 경기 선발로 LA 다저스는 류현진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헤란을 선발로 내세웠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난 5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자기몫을 충분히 했지만 다저스 타선은 3개의 병살타를 포함, 숱한 기회를 날려버리며 패배했다. 두 팀 시리즈 전적 1승1패.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포스트시즌(PS) 첫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이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류현진 PS 경기중계는 MBC에서 생중계한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