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채영의 소속사 측은 7일 오전 OSEN에 "'예쁜남자' 출연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을 지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극 중 홍유라 역을 검토 중이다. 홍유라는 매력적인 이혼녀로 독고마테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채영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8월 출산 이후 첫 작품이며 지난 3월 종영한 '광고천재 이태백' 이후 8개월 만의 복귀다.
독고마테 역에는 배우 장근석, 최다비드 역에는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장근석과 이장우는 여주인공을 보통이를 사이에 두고 강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한편 만화가 천계영의 인기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쁜 남자’는 영화 ‘7번 방의 선물’로 천이백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유영아 작가가 집필한다.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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