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를 알리기 위한 과도한 광고가 회자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기어의 TV 및 신문광고를 시작하며,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과도한 광고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갤럭시 기어' 광고는 지난 공상과학만화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시계형태의 스마트기기들을 보여준다. 만화영화 '파워레인저' '가제트', 영화 '스타트렉' '나이트라이더' 등에 나왔던 스마트 시계들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고 언급한다. '갤럭시기어'가 그것들이 현실에 구현된 형태라는 것.

광고들의 제목도 '진화'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 등 갤럭시기어가 우리가 기다리던 스마트기기라는 암시를 주고 있다.
그러나 몇몇 외신은 갤럭시기어 광고를 혹평했다. 벤처비트는 "최악의 기기에 최고의 광고"라고 비평했다.
그리고 매셔블은 "허구적인 이야기에 나오는 스마트워치들은 그 기능이 매우 좋았으나, 이것이 갤럭시기어 자체와 같다고 말하기는 부끄럽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기어를 혹평한 뉴욕타임스에 10면짜리 광고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를 높이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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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기어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