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하이마트가 삼성전자의 최신형 고가 스마트폰 갤럭시S4를 단돈 17만원에 판매 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네티즌들이 이에 대한 정보를 얻느라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이마트는 각종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매장을 전국에 보유중이다.
하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전세계 1억대 판매를 향해 질중중인 삼성의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2를 각각 할부로 17만원, 25만원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 일반 대리점이나 소매점들의 판매가보다 낮은 것이어서 구매자들이 몰리는 중이다.
단, 하이마트가 갤스4를 그냥 싸게 판매하는 건 아니다. 당연히 갖가지 부가조건이 붙는다. 이번 하이마트의 갤스4 17만원 판매에 붙은 옵션은 KT 67요금제 혹은 SK 69요금제를 3개월간 유지하는 것이 조건이다.

이 정도면 갤스4를 17만원에 구매하는 조건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분위기다. 하이마트는 여기에 갤스4 구매조건으로 가입비, 유심비 및 1200원 짜리 부가서비스를 3개월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을 덧붙이고 있다.
현재 갤스4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에 달한다. 판매를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고 애플의 아이폰5S 등 경쟁 신모델들이 출시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삼성전자의 최신형 전력 고가폰이어서 이번 하이마트의 할인 판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이마트 갤스4 17만원 판매 조건이 괜찮은 겁니까" "하이마트로 가요~ 갤스4 싸게 사게..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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