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열애', 이원근과 본격적인 풋풋 사랑 '데이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0.07 11: 35

소녀시대 서현의 본격적인 첫사랑 시작에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현실 속 이야기가 아니다. 드라마 '열애'에서 서현이 전광렬 때문에 상처받은 이원근을 위로하면서 시작된 러브 스토리다.
서현의 열애 예고 장면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4회부터 등장했다. 이번 회에서는 한유림(서현 분)이 가족 문제로 고민하는 강무열과 함께 본격적으로 데이트에 나서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서현의 달달한 데이트 모습에 네티즌들은 "서현 연기도 좋지만 그 청순한 모습이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열애' 속에서 풋풋한 첫 데이트에 나선 두 청춘남녀는 다정하게 거리를 걸으며 알콩달콩 재미있는 연애 감정을 묘사했다.

강무열은 한유림(서현)과의 데이트 속에서 잠시마나 아버지 강문도(전광렬 분)에 대한 미움을 누그러뜨렸다. 한유림은 동생 한유정(이혜인 분)에게 강무열이 고등학생이며 그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서현의 열연은 강무열의 얼굴에 묻어난 고민을 듣는데 장면에서부터 한결 돋보였다. 무열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자 서현은 무슨 일이 있느냐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을 얼굴에 담아 그를 달래고 어루만진 것. 또 한유림은 강무열에게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같은 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무열은 한유림의 위로에 한층 마음이 가벼워졌다. 한 차례 이별을 겪었던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강무열과 한유림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점점 더 마음을 키워나갔다.
한편 강문도와 내연녀 홍난초(황신혜 분)의 관계도 위태롭게 이어졌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