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하이마트 홈페이지가 7일 낮 12시30분 현재 네티즌 접속 폭주로 접속 불가 상태다. 여타 인기 사이트도 아닌 가전제품 판매회사의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장애를 겪는건 드문 일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까닭일까.
하이마트 홈페이지 다운은 하이마트가 6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형 고가 스마트폰 갤럭시s4를 단돈 17만원에 판매 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소비자들이 홈페이지에 앞다퉈 접속하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전세계 1억대 판매를 향해 질중중인 삼성의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2를 각각 할부로 17만원, 25만원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 일반 대리점이나 소매점들의 갤럭시s4 판매가보다 낮은 것이어서 구매자들이 몰리는 중이다.
단, 하이마트가 갤스4를 그냥 싸게 판매하는 건 아니다. 당연히 갖가지 부가조건이 붙는다. 이번 하이마트의 갤럭시s4 17만원 판매에 붙은 옵션은 KT 67요금제 혹은 SK 69요금제를 3개월간 유지하는 것이 조건이다.
현재 갤럭시s4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에 달한다. 판매를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고 애플의 아이폰5S 등 경쟁 신모델들이 출시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삼성전자의 최신형 전력 고가폰이어서 이번 하이마트의 갤럭시s4할인 판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osenhot@osen.co.kr
하이마트에서 판매중인 갤럭시s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