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단체고객 위주로만 판매되어온 스카이박스 관람권을 축구팬 개인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가 브라질과 빅매치를 앞두고 스카이박스를 개인에게 분할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스카이박스는 지난 여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기업이나 단체고객 위주로만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는 스카이박스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가량을 호가하는 고가의 상품인데다 스카이박스당 최소 인원이 12인실부터 29인실까지 구비되어 있어 연인이나 친구, 가족 등 삼삼오오 관람을 즐기는 일반 팬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가로 판매된 스페셜석과 특석이 판매 개시 당일 모두 매진되자 이에 대한 수요층이 스카이박스 구매문의로 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고심 끝에 현재 판매중인 스카이박스의 일부 잔여객실을 일반 축구팬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소 2매씩 분할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기업고객과 동일하게 호텔뷔페, 와인, 대표팀유니폼이 제공되며 사전예약은 물론 및 당일 현장 판매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 분할 판매에 대한 문의는 대한축구협회의 스카이박스 공식판매처 TMI(토탈매니지먼트인터내셔널·02-703-30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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