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청소년 성인병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용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야 할 이들 세대의 건강문제에도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청소년 성인병 증가는 매년 여러 건강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문제로 지적해왔지만 이번에 국회에 제출된 건감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 통해 구체적인 정황과 자료 집계가 발표되면서 경계심을 높이는 중이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4만여명의 청소년들이 각종 성인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치료비 지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 5년간 모두 21만명의 청소년들이 성인병을 앓았으면 치료비용으로 매년 126억원 가량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성인병 증가는 지난 2009년 이후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이들의 치료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서민가정의 경우 엄청난 경제부담까지 가중시키는 실정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건 청소년 성인병 증가의 내용이다. 예전에는 50, 60대 이후에나 걸리는 것으로 여겨졌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이 청소년들에게 확산된다는 점이다. 이는 입시에 시달리고 게임에 열중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운동부족과 패스트푸드 등의 과다섭취에 따른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프라이드 치킨 처럼 칼로리 높은 패스트푸드를 너무 많이 먹어서 청소년 성인병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 등의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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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