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크리스탈 "정극 연기, 첫 도전..부담 된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07 16: 09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를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걸그룹 에프엑스(f(x))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크리스탈은 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시트콤 연기를 한 후 정극에는 처음 도전하는 것인데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 첫 촬영했을 때 부담 많이 됐고, 솔직히 더 어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많이 배우고, 많이 도움 받으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연이어 성공 시킨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드는 작품. 경영상속자, 주식상속자, 명예상속자, 주식상속자 등 부유층 고교생들과 유일한 가난상속자인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크리스탈, 최진혁, 이주은, 강하늘, 김지원, 전수진, 박형식, 김우빈, 강민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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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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