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1, 레버쿠젠)의 팀 동료이자 독일 국가대표팀 MF 라스 벤더(24)가 넓적다리 부상으로 유럽예선 2연전에 결장한다.
독일 일간지 키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벤더가 부상으로 인해 아일랜드(12일) 스웨덴(16일)과 치르는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에선 경기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벤더는 지난 6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대퇴부 근육 손상으로 판명돼 아일랜드전과 스웨덴전에 뛸 수 없게 됐다.

독일축구협회(DFB) 역시 "벤더 없이 아일랜드-스웨덴전을 치르게 됐다"며 벤더의 결장을 확인했다. 독일은 벤더뿐만 아니라 마리오 고메스(피오렌티나)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마르셀 슈멜처(도르트문트)가 부상으로 인해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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