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정장 한 벌?’ 네이마르, 동료들과 쇼핑 화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07 16: 39

[OSEN=스포츠부] 내한한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의 쇼핑이 화제다.
오는 12일 한국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7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기 시작했다. 그 중 단연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네이마르다. 그는 오전 7시 스페인리그에서 함께 뛰는 다니엘 알베스(30, 바르셀로나), 마르셀루(25,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입국했다. 
평소에 절친한 세 선수는 한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처음 방문하는 한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검정색 가죽자켓에 선글라스를 쓴 공항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네이마르가 한국에 와서 처음 한 것은 무엇일까. 서울시내 곳곳에서 네이마르 목격담이 흘러 나오고 있다. 한 축구 커뮤니티에는 네이마르와 동료들이 서울시내 한 백화점에서 목격됐다는 소식과 함께 인증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네이마르는 정장 자켓을 쳐다보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합류하면서 네이마르는 76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 억만장자 슈퍼스타들이 정장 한 벌을 구입하면서 심각하게 고민하는 표정이 재미있다.
네티즌들은 "네이마르도 똑같은 사람이구나", "네이마르 이적료면 백화점을 통째로 사겠다", "네이마르 귀엽네요"라며 재밌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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