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브로맨스? 이민호와 새로운 재미줄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07 16: 41

배우 김우빈이 ‘학교’에서 이종석과 브로맨스 연기로 화제가 된 것에 이어 ‘상속자들’에서도 이민호와 어떤 브로맨스를 만들지 기대가 되는 것에 대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발표회에서 “‘학교’에서 이종석과 나의 만남이 온수와 냉수의 만남이라면 이민호와의 만남은 냉수와 냉수의 만남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에서 남수와 흥수 두 사람의 얘기들도 재밌었지만 이번에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의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드는 첫 작품.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오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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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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