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스페인 대표팀 제외 사유는 '발목 관절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07 16: 55

다비드 비야(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목 관절염으로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당초 비야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벨라루스, 16일 열리는 조지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출전을 위해 소집됐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스페인축구협회는 6일 비야를 부상으로 제외하고 대체 선수로 미구엘 미추(스완지 시티)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비야의 부상은 오른쪽 발목의 관절염이었다. 7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비야가 오른쪽 발목의 관절염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불참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야는 지난 6일 셀타 비고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후반 13분 교체됐다. 경기 전부터 발목 관절염을 가지고 있던 비야는 부상이 더 심각해져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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