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우승팀인 레드윙즈가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MAMA) 2013' 출연을 협의 중이다.
7일 Mnet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댄싱9'에서 우승한 레드윙즈 멤버들이 MAMA 무대에 오르는 것을 논의 중이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댄싱9'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2개의 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생방송 무대에서 경쟁을 펼쳐 우승팀과 MVP 한 명을 뽑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 평가전을 통해 각각 9명의 정예 멤버들을 선발, 선발된 각 댄스팀의 정예멤버들은 총 5번의 경쟁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댄싱9'에서 레드윙즈(하휘동, 김홍인, 남진현, 류진욱, 소문정, 이루다, 이선태, 서영모, 여은지)가 블루아이를 꺾고 우승했으며, 하휘동이 MVP를 차지했다.
한편 'MAMA 2013'은 내달 2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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