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 홍수아 "한수아의 열정적 연애, 부러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7 20: 35

배우 홍수아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홍수아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기술과 필리핀 로케이션의 밤'에서 "한수아의 열정적인 연애 스타일이 부럽다"고 말했다.
한수아는 이날 "친한 친구와 같은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뺏어야지"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홍수아는 "한수아의 열정적으로 연애하는 스타일이 배우고 싶다. 실제로 남자친구는 없지만 이렇고 이렇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물어보면 실제로 많이 가르쳐주고 그런다"고 전했다.
또 "나는 뺏는 것은 약한 것 같다. 정말 좋아하는 남자라면 최선 다하겠지만 망설여진다"라면서 "굳이 뺏어야될까. 나좋다는 사람 많은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기술'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절친이 훈남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연애 쟁탈전을 다룬 영화로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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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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