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수중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수아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기술과 필리핀 로케이션의 밤'에서 "평소 레포츠를 즐겨서 수중촬영 재밌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수중촬영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는 말에 "수중 촬영이 처음이었는데 평소 레포츠를 즐기다보니까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감정신 찍을땐 오디오가 좋지 않았다. 촬영 장소가 시골이어서 개도 많이 짓고 클락션 소리도 나고 오디오 소리가 좋지 않아서 재촬영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의 기술'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절친이 훈남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연애 쟁탈전을 다룬 영화로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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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