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하연수-고경표, 러브라인 초읽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7 21: 36

하연수와 고경표 ‘수표커플’이 러브라인 초읽기에 들어갔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5회에는 노민혁(고경표 분)이 회사에서 은따를 당하고 있는 나진아(하연수 분)에게 자신의 경험을 언급, 까칠하지만 세심하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일한 고졸 출신이란 사실이 밝혀지며 신입 인턴들 사이에서 은따가 된 나진아. 그는 혼자 밥을 먹으며 애써 씩씩하게 굴었지만, 민혁은 “왜 밥을 혼자 먹고 있어. 왕따야 은따야”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진아가 은따임을 살며시 고백하자, 민혁은 하버드 재학 시절 동양인이란 이유로 차별을 받았지만 극복했던 자신의 사례를 언급, 자신의 인터뷰가 실린 교내 신문까지 건네며 전략을 잘 짜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신입 인턴들은 “뭐야 둘이. 대체 둘이 무슨 사이야”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 급기야 진아를 대놓고 빈정거리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내에서 돌고 있는 소문에 노민혁은 재벌 2세와 말단 여직원의 사랑은 비현실적이다고 단언하면서도, 진아의 사진에 "귀엽다"고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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