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 특별 능력으로 문채원에 선물 '행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7 22: 33

'굿닥터' 주원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 문채원을 기쁘게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19회에서는 연애를 시작하고 첫 데이트에 나서는 시온(주원 분)과 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온과 윤서는 첫 데이트를 맞아 타로점을 보러 갔다. 이들은 커플점을 봤고 "영혼의 다리가 하나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

타로술사는 "쉽게 말하자면, 여러 번 만났다가 헤어지는 커플들은 영혼의 다리가 여러 개 있다. 그런데 영혼의 다리가 하나인 커플은 한 번 헤어지면 다시 만날 수 없다"라고 말해 윤서를 찜찜하게 했다.
하지만 시온은 길에서 2분 안에 큐브를 맞추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에 참가, 10초 안에 눈을 감고 큐브를 맞춰 윤서의 기분을 풀어줬다. 시온은 기억력이 뛰어난 자신의 능력을 미로찾기에서도 활용해 상품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등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윤서를 행복하게 했다.
또한 이들은 집에 돌아가 선물로 받은 계란 삶기 기계에 계란을 삶아 먹으며 미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서는 "우리 관계를 다 알리고 편하게 만나자"고 말했지만 시온이 멈칫하자 "내가 놀림받을까 봐 그러냐"고 다시 물었다. 시온은 "조금만 있다가, 나중에 얘기하자"라고 말해 윤서를 서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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