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올가미 오빠 통했나? 두자릿수 시청률 재진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8 07: 45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가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는 ‘올가미 친오빠’가 출연한 방송에서 시청률이 껑충 오르는 성적표를 받았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10.2%를 기록, 지난 달 30일 방송(8.4%)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안녕하세요’가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달 2일 방송(10.4%) 이후 4주 만이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다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동생에게 집착하는 일명 ‘올가미 친오빠’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할 수 있는 강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의 사연은 결과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안겼다.

한편 ‘안녕하세요’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6%에 그쳤으며, MBC 특집 다큐멘터리 ‘대장금, 루트를 가다’는 3.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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