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콜(33, 첼시)이 갈비뼈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복수 매체들은 "애슐리 콜이 부상을 당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애슐리 콜는 잉글랜드의 수비진의 한 축을 구축해 몬테네그로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 출전하려 했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당초 콜은지난 6일 열린 노리치 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74분을 소화했다. 첼시는 애슐리 콜의 교체 사유로 "전술적인 사항으로 에당 아자르 교체됐다"고 했지만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 콜의 부상 부위는 갈비뼈다. 노리치 시티와 원정경기가 끝나고 런던으로 돌아온 애슐리 콜은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갈비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알리고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애슐리 콜의 대체 선수로 키어런 깁스(24, 아스날)을 소집했다. 하지만 애슐리 콜이 몬테네그로 다음 상대인 폴란드전에도 결장할 것인지 확실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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