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 과연 날 수는 있을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08 08: 30

[OSEN=이슈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의 비행기는 시스나 타입의 프로펠러 복엽기다. 그런데 날개 길이가 일반 비행기보다 훨씬 짧다. 일반 비행기를 축소시켜 놓은 전시용 비행기가 아닌지 의심된다. 
그런데 이 비행기는 실제로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기종은 1952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Stits SA-2A 스카이 베이비’다. 날개 길이가 2.18m에 불과하지만 최고시속 350km/h까지 비행할 수 있다. 단 조종사의 체중이 77k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뚱뚱한 사람이 타는 순간 비행기가 아닌 자동차가 되는 셈이다.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 출퇴근용으로 하나 사고 싶다”, “김준현이 타면 못 날겠다”, “정말 앙증맞게 생겼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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