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동거 극과극' 10월 정규편성 불발 '보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8 09: 10

10월 정규편성을 예고했던 케이블채널 tvN '리얼동거 극과극'이 결국 내부적인 사정으로 불발됐다.
8일 오전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리얼동거 극과극'은 지난 8월~9월간 4주간의 파일럿 방송을 마치고 정규편성을 확정, 기획회의 등을 오랜기간 진행했으나 제작비 등 복합적인 내부사정으로 인해 끝내 방송일정을 보류하며 10월 편성이 취소됐다.
'리얼동거 극과극'은 외모, 성격, 연애 스타일 등 서로 성향이 180도 다른 사람들이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4회의 파일럿 방송기간 동안 코끼리녀-젓가락녀, 기린 아가씨-스머프 아가씨, G컵 볼륨가슴-AAA컵 절벽가슴, 미니스커트 꽃할매-한복 꽃처녀 등을 소재로 시청자의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리얼동거 극과극'이 방송됐던 tvN 목요일 밤 12시에는 시트콤 '감자별 2013QR3'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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