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대한 가수 휘성이 첫 방송 출연으로 KBS '불후의 명곡'을 택했다.
휘성은 오는 14일 '불후의 명곡' 임재범 편 녹화에 참여, 오랜만의 컴백을 시청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아직 공식적인 앨범 계획은 없지만,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날 녹화는 임재범편으로 이뤄지는 만큼, 내로라 하는 보컬리스트가 다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휘성과의 가창력 대결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1월 입대한 휘성은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8월9일 제대했다.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한 그는 그 모습이 MBC '진짜 사나이'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제대 당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기다려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당분간 신곡 작업을 할 예정이다. 언제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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