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데니안에 섭섭함 토로 "내 메시지에 답변 없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8 10: 03

'20세기 미소년'의 문희준이 데니안의 차별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프로젝트그룹 핫젝갓알지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리얼메이트' 녹화를 위해 괌으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멤버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문희준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면서 데니안을 지목했고, 두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시작했다. 문희준은 데니안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단체 채팅을 하고 있는데 토니의 말에는 꼬박꼬박 답변을 하면서 내 말에는 한 번도 답하지 않았다"라며 "내 글을 분명 읽었지만 유독 반응이 없었다. 대답하기 싫을 정도로 나와 거리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 사이의 답장 하나일 뿐이지만 그럴 때마다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당황한 데니안은 직접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후, "일부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문희준에게 "난 네가 너무 좋아. 네가 너무 편해"라고며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데니안은 "너희들이 얘기할 때 내가 끼어들지 못할 때가 많았다. 말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려고 한다"고 속내도 함께 밝혔다.
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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