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살쾡이 로봇이 세상에 공개됐다.
미국언론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다이나믹스라는 무기제조사가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의뢰로 ‘와일드캣’ 로봇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로봇은 네 발이 달린 모양으로 실제 살쾡이를 닮았다. 현재 시속 26km까지 달릴 수 있지만 최종 완성됐을 때 속력이 시속 80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쾡이 로봇의 정확한 임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정찰용 로봇인가?”, “미래에 로봇이 대신 전쟁하는 시대가 오겠다”, “뭔가 섬뜩하다”며 갖가지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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