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의 정규 7집 앨범 타이틀곡 ‘좀비’ 티저 영상이 19금 판정을 받았다.
8일 공개된 '좀비' 티저 영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좀비가 도망가는 두 연인을 공격하며 잔인한 혈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기면서 19금으로 분류됐다.
특히 이 곡은 19금 판정을 받았을 만큼 자극적인 영상과 달리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린(LYn)이 참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김진표의 6집 앨범 수록곡 '가지말걸 그랬어'에 출연했던 배우 신현빈이 또 출연하며 의리를 지켰다.
앞서 김진표는 지난 4일 가수 존박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 '영원토록'을 선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진표의 소속사 레이블벅스는 “데뷔 후 18년 동안 쌓여진 김진표의 연륜과 노하우가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음악적으로도 욕심을 많이 낸 앨범이다. 그만큼 음악 팬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표이 새 앨범은 오는 10일 발매된다.
plokm02@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