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유미, 가상 남편 정준영 뮤비 출연 '파이팅 외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08 11: 35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의 정-정 커플(정유미-정준영)로 맹활약 중인 배우 정유미가 가상 남편 정준영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정유미는 오는 10일 데뷔 미니 앨범 발표를 앞둔 가상남편 정준영의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남편의 데뷔를 적극 응원한다.
신곡 발표에 앞서 이날 정오에는 '이별 10분 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되는 상황.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별 10분 전'의 가사 내용처럼 이별을 직감한 남자가 연인을 마지막으로 만나기 전 단 10분 간의 감정을 그려냈다. 정준영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 열연을 펼쳐 보였다. 특히 무릎을 꿇은 채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우결'에서 정준영과 함께 가상부부로 맹활약하고 있는 정유미가 특별 출연해 활약했다. 늘 티격태격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왔던 정-정 커플이 이별을 앞 둔 슬픈 연인의 애절한 이야기를 연기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보여 팬들이 기대감이 높다.
정유미는 정준영의 데뷔 앨범 발표 소식에 흔쾌히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다. '우결' 속 가상부부로 만나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들 커플은 서로의 일에 대해서도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정유미는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함께 부부로 지내고 있는 정준영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더욱이 데뷔 타이틀 곡에 도움을 주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 정준영의 앨범도, 우결 속 정-정 커플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준영의 데뷔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남성 보컬의 록발라드 장르의 정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2013년형 정준영표 록발라드'를 제시한다. 특히 기계음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마치 라이브를 직접 듣는 듯한 리얼 사운드가 애절한 정준영의 보이스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 10분 전의 불안한 마을을 사실적으로 다룬 가사와 정준영의 애절한 보이스가 가을 감성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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