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제주 여객선 운항 통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08 14: 28

[OSEN=이슈팀] 24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제주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태풍 다나스는 오후 1시 현재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시간당 32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8일 정오를 기해 제주 전역과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현재 제주지역은 여객선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제주공항의 항공기 이착륙도 일부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역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을 하며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8일 오후 제주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은 오후 3시경 제주와 가장 근접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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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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