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된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용서받지 못한 자'(감독 이상일) 기자회견에서 와타나베 켄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용서받지 못한 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19세기 말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무사 카마타 주베이와 바바 긴고가 불한당을 처지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폭력의 악순환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담고 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0개국 총 301편, 월드 프리미어 9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2편이 소개되고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영화상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남포동,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ouxou@osen.co.kr
